▲ 마에다 아츠코, 카츠지 료(왼쪽부터). 제공|오오타 프로덕션, 포스터.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 마에다 아츠코와 배우 카츠지 료 부부 별거설이 불거졌다. 

25일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마에다 아츠코와 카츠지 료가 결혼 2년 만에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에다 아츠코와 카츠지 료는 각자 일정을 마친 뒤 차로 20분 가량 떨어진 서로 다른 아파트로 귀가했다. 두 사람 모두 왼손 약지에 끼고 있던 결혼 반지도 뺐다. 

마에다 아츠코와 카츠지 료는 2018년 7월 결혼했다. 공개 연애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의 만남은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결혼 당시 두 사람은 "친구를 통해 알게 돼 서로 인품에 끌려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두 사람은 이듬해 3월 득남 소식을 알렸으나, 결혼 2년 만에 별거설에 휘말렸다. 

마에다 아츠코는 1991년생으로 AKB 총선거 당시 첫 1위 차지하는 등 AKB48의 대표적 스타다. 2012년 AKB48을 졸업한 뒤로는 배우로 활약 중이다. 영화 '가부키초 러브호텔' '이니시에이션 러브' '무곡' '먹는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카츠지 료는 1986년생으로 드라마 '가정부 미타' '어린이 경찰' '기묘한 이야기' '파견의 품격' 등에 출연해 다양한 배역을 맡으며 사랑받은 배우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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