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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결혼에 로망 있어, 전진 보며 안정감 느낀다…육아는 직접할 것"[인터뷰①]

네이버구독_201006 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2020년 06월 25일 목요일

▲ 김동완. 제공ㅣOffice DH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동완이 "결혼에 로망이 있다. 육아는 직접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완은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 제작 제이오엔터테인먼트) 개봉을 앞둔 25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동완은 "연예인에게 배터리 같은 수명이 있는 것 같다. 내가 10살에 시작하든, 50살에 시작하든 10년에서 20년 정도 활동하면 지칠대로 지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쉬게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심신의 안정을 위해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데뷔 10년차 즈음엔 공익 요원으로 근무하며 정신적으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뒤엔 경기도로 들어가서 전원생활을 하며 재정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10년의 안정은 어디서 찾을 계획인지'를 묻자 "당연히 결혼일 것이다. 아이를 갖고 그렇지 않을까. 물론 그게 10년 주기는 아니길 바란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김동완은 "제 꿈이 TV에 안 나오면서 2~3년을 육아에 쏟아붓는 것이다. 놀지는 못하고 일은 해야할 것 같다. 육아를 꼭 같이 하고 싶다. 강아지들도 대형견들은 가능하면 8개월 정도 침실에서 같이 재우라고 한다. 그래야 나중에 떨어져있어도 분리공포증을 안 느낀다고 들었다"며 "인간에게도 그런 부모와 함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유난히 아빠와 정 없고 엄마 품에만 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 정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 안정감이다. 최근에 (전)진이를 보면서 안정감을 느낀다. 근래에 보니 얼굴이 정말 잘생겼다. 피부가 뽀얗고 적당히 구릿빛에 기름이 돈다. '확실히 남자는 정착을 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전진 결혼식에 신화 멤버들이 준비한 이벤트가 있는지에 대해 "부탁하면 얼마든지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부탁을 안하더라"라며 "조만간 제수씨에게 영양제를 보내주기로 했다. 제가 영양제 광고 모델이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끝으로 김동완은 자신의 깜짝 결혼 가능성에 대해 "그랬으면 좋겠지만 앞으로 딱 2년은 정말 열심히 일할 생각이다. 있지도 않은 여친과의 결혼을 미뤄놨다"고 강조하며 "(만나는 사람이)정말로 없다"고 손사레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소리꾼'은 사라진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이봉근)과 그의 조력자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속을 알 수 없는 몰락 양반(김동완)이 조선팔도를 유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동완은 이번 작품에서 비밀스러운 몰락 양반 역을 맡아 능청스럽고 유들유들한 매력을 뽐냈다.

'소리꾼'은 오는 7월 1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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