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을 공개하고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블랙핑크만의 개성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어떤 어두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전진해 높이 비상하자는 강렬한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블랙핑크가 '킬 디스 러브' 이후 무려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는 화려한 영상미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대 신전을 떠올리게 하는 세트부터 거대한 날개 등 상징적 은유를 내포한 듯한 조형물 등 거대한 스케일이 눈길을 끈다. 또한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화려한 스타일링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컴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글로벌이 주목하는 블랙핑크의 컴백인 만큼 외신도 이들의 신곡에 주목하고 있다. 포브스 등 유력 외신은 블랙핑크가 새롭게 불러일으킬 'K팝 센세이션'을 기대했다. 포브스는 "빌보드 핫100에서 정점을 찍은 블랙핑크가 이 기세를 활용해 다음 싱글, 뮤직비디오에서는 더 높은 차트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26일 오후 6시 전 세계에서 동시 공개된다. 첫 컴백 무대는 27일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인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이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지미 팰런쇼'에서 무대를 공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