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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브루노, "내가 잘한 게 아니라 맨유가 강한 것"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2020년 07월 01일 수요일
▲ 솔샤르 감독의 총애를 받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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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20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포르투갈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5)는 단연 최고의 영입이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2019-20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브루노가 두 골을 기록하며 맨유 입단 후 6호골을 넣었다.

브루노는 탁월한 패스 연결은 물론 송곳 같은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맨유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19-20시즌이 재개된 이후에는 폴 포그바와 중원 조합을 이뤄 맨유 중원을 단숨에 유럽 최강으로 도약시켰다.

맨유는 브루노의 활약 속에 최근 공식전 15연속 무패를 달리며 기세를 높이고 있다. 브라이턴전 승리로 맨유는 리그 5위, FA컵 4강 등에 올라 2020-21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유로파리그 16강에도 올라 있다.

경기를 마친 뒤 브루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맨유 동료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인터뷰로 한번 더 자신의 가치를 보였다. 브루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와 포그바만 주목 받는 것은 함께 뛴 다른 선수들에게 불공평한 일"이라며 "선수단 전체의 퀄리티가 좋다. 함께 훈련하고 서로 밀고 나가기 때문에 우리의 퀄리티가 더 좋아진 것"이라며 개인이 아닌 팀을 강조했다.

빼어난 기술력 뿐만 아니라 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선수로 꼽히는 브루노는 맨유가 그리워 한 '크랙'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맨유는 4위 첼시를 2점 차로 추격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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