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브레이크. 제공ㅣ해피로봇 레코드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국민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와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최근 데이브레이크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 2010년부터 시작된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데이브레이크와 재계약에 "회사, 그리고 현재 데이브레이크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계속 동행하자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데이브레이크가 쉽지 않았을 큰 결정을 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소속사라는 생각보다 늘 곁에 있는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해왔다"며 "해피로봇 레코드와 함께한 지난 10년 동안 울고 웃고,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해준 해피로봇 레코드에 감사하며 많은 시간을 지나온 만큼 더욱 무르익은 데이브레이크만의 컬러가 담긴 음악으로 찾아 오겠다"라며 새 앨범에 대한 포부도 덧붙였다.

데이브레이크는 2010년 1월 EP '뉴 데이'로 데뷔,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에는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에 초청받았고, 2018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는 등 '국민 밴드'라는 애칭을 얻었다.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8월 1, 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공연 '써머 메드니스 2020: +-'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해당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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