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철 감독(왼쪽)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는 유한준.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kt 위즈 유한준이 팀 5할 승률과 5연속 우세 3연전을 이끌었다.

kt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0-7로 이겼다. kt는 29승 29패로 올 시즌 첫 5할 고지에 올랐다. 또한, 5연속 우세 3연전을 기록했다.

이날 kt 승리에는 유한준 활약이 있었다. 유한준은 3안타 4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kt 이강철 감독은 이날 승리로 감독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경기 후 유한준은 "오늘(11일) 승률 5할 달성과 감독님 100승 등 여러 가지 좋은 기록들이 걸린 경기에서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 감독님 통산 100승을 축하드린다"며 소감을 남겼다.

유한준은 이어 "팀 승률 5할을 넘기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 더 높은 순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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