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에이지 앨범 '숨3'를 발표하는 구혜선. 출처| 구혜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안재현과 이혼한 구혜선이 뉴에이지 앨범 발매로 연예 활동을 재개한다. 

구혜선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로 복귀할 예정이다. 잘 만들어 보겠다"라고 밝혔다.

구혜선이 공개한 사진에는 자신과 함께 최인영 음악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2015년 구혜선이 연출하고 출연한 영화 '다우더' OST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09년 9월 첫 소품집 '숨', 2015년 '숨2-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를 발표한 구혜선은 최인영 음악감독과 함께 세 번째 소품집인 뉴에이지 앨범 '숨3'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후 하루 만에 곧바로 활동 복귀를 알려 눈길을 끈다. 안재현과 이혼 소식이 공식화 된 후 환하게 미소 짓는 사진과 함께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고 각오를 밝힌 것과 일맥상통하는 행보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15일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부장판사 김수정)에서 열린 이혼 소송 첫 조정 기일에서 조정을 통해 이혼했다. 양측 법률대리인이 대리 출석해 이혼에 합의한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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