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고 알칸타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29)의 가격이 내려갔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29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렸다. 3000만 유로면 알칸타라의 이적을 허락한다는 내용이다"고 밝혔다.

스페인 출신의 알칸타라는 뮌헨에서 뛰는 미드필더다. 최근 리버풀 이적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선수 본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리버풀 역시 알칸타라 영입에 적극적이다.

약 일주일 전만 해도 뮌헨은 알칸타라 이적료로 420억 원이 아닌 551억 원을 불렀다. 하지만 리버풀이 2200만 파운드(약 337억 원) 이상은 힘들다는 입장을 내비치자 가격을 내렸다.

알칸타라와 뮌헨의 계약은 약 1년 남았다. 시간이 지나면 뮌헨이 붙인 알칸타라의 가격표가 더 내려갈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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