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 엄지온, 윤혜진(왼쪽부터). 출처ㅣ엄정화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친동생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 딸 지온 양과 화목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지온이 고모 영화 보러 와 줌. 생애 처음 고모 시사회. 고마워 혜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지온이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낸 채 '오케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윤혜진 모습이 담겼다.

이어 윤혜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년 만에 극장에서 만난 언니는 명불허전. 언니 영화 덕분에 너무 웃었고 지온이는 태어나 처음으로 고모가 아닌 여배우 엄정화 고모를 보더니 너무 자랑스러워하네요"라며 시사회 방문을 인증했다.

특히 2013년생으로 올해 8살이 된 지온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보다 훌쩍 큰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화목한 세 사람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엄정화는 배우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과 호흡을 맞춘 영화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혜진과 엄태웅은 2013년 결혼해 딸 1명을 두고 있다. 원로 배우 윤일봉의 딸이기도 한 윤혜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도 활동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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