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 우승하며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리즈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대대적인 1부 리그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0일(한국 시간) "리즈가 5명 영입을 목표로 이적 시장에 뛰어들었다. 16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만큼 선수단 보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때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팀이던 리즈는 2004년 2부 리그로 떨어진 후 오랜 암흑기를 거쳤다. 하지만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 함께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1부 리그 승격만으로 많은 돈을 확보한 리즈는 전력 상승을 위해 이적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이름값은 떨어지지만 기량은 탄탄한 선수들이 영입 대상이다.

리즈가 눈 여겨 보고 있는 5명의 선수는 프라하 공격수 니콜라에 스탄치우,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 브렌트포드의 올리 왓킨스와 사이드 벤라마, 브라이튼의 벤 화이트다. 리버풀의 해리 윌슨에게도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료에서 견해 차이를 보이며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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