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세 가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조르디 알바의 장기적 대체자로 호세 가야(25)를 낙점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11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FC 바르셀로나가 가야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야는 발렌시아와 5,000만 유로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발렌시아의 의사와 관계없이 바르셀로나가 가야와 합의하면 영입이 가능하다.

FC 바르셀로나는 알바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후니오르 피르포가 2020-21시즌에는 매각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가야 영입을 올 여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개편이 예상된다. 이미 이적료 없이 다니 파레호가 비야레알로 이적하게 됐고, 프란시스 코클랭도 800만 유로에 비야레알행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발렌시아는 가야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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