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빅스 출신 홍빈이 18일 입대한다.

홍빈은 13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18일에 갑자기 입대하게 됐다"고 알렸다.

홍빈은 지난 7일 빅스를 탈퇴했다. 앞서 만취한 채 개인 방송을 진행하다 샤이니, 레드벨벳 등 아이돌 선후배를 비하해 여론의 질타를 받은 그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끝내고 빅스에서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석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홍빈은 개인 방송에만 집중하기 위해 최근 대학원에 휴학계를 제출했다. 1993년생으로 아직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그는 휴학계를 내자마자 영장이 날아와 다급하게 군에 입대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빈은 2012년 빅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아이돌 활동 외에도 '무림학교',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마녀의 사랑',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팬들을 만났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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