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임신 중인 방송인 최희가 멈출 수 없는 식욕 고충을 토로했다.
최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촌 동생들이랑 김치찜에 주꾸미까지 야무지게 먹고. 동생들이 사온 청포도 케이크를 남겨놓은 배가 있단 핑계로 꺼내서 먹고 있어요. 1일 1 야식 중. 뒷감당은 미래의 희가 해줄 테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청포도 케이크가 먹음직스럽게 놓여있고, 이어 최희는 "복이(태명)가 같이 먹어줄 거야. 걱정 마"라는 지인의 댓글에 "어쩐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더라"라고 털어놨다.
특히 최근 "임신 후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는데. 저 돌아갈 수 있겠죠?"라며 체중계에 올라 60.9kg 몸무게를 솔직하게 공개했던 최희는 갈수록 느는 식욕 일상을 공개했고, 누리꾼들은 뒷감당은 미래의 자신이 할 거라는 최희에 공감하며 폭소했다.
최희는 지난 4월 말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남편에 대해 그는 "일반인 사업가로 업무적으로 처음 알게 됐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소개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