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제공ㅣ미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 3' 준비에 한창이다. 

구혜선 소속사 미미엔터테인먼트는 14일 "다가오는 9월 공개되는 구혜선과 최인영 음악감독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자켓 촬영을 마쳤다"며 "힐링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이번 앨범이 자그마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미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앨범 재킷 촬영 당시, 사진작가, 음악감독과 함께 모니터링을 꼼꼼히 챙기는 등 이번 음반에 대한 열의와 기대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또한 앨범 자켓 촬영을 함께한 천영상 작가 역시 "구혜선 배우 특유의 소녀 같은 순수함 속에 공존하는 깊고 단단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구혜선은 자신이 제작한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담은 '구혜선 소품집-숨', '숨 2-십 년이 백 년이 지난 후' 발매에 이어 5년 만에 '숨 3'을 발매한다.

구혜선은 이번 앨범에 대해 "기존에 냈던 앨범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라며 "이전보다 좀 더 산뜻하고 라이트(light)해진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음악감독 최인영과 함께해 기대를 높였다. 최인영 음악감독은 2010년 구혜선의 연출작 '요술'에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구혜선과 함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감독 최인영은 "함께 작업했었던 사람 중에 가장 의리 있는 사람이다"라며 구혜선과의 신뢰 관계를 강조했다.

구혜선은 최근 미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구혜선과 최인영 음악감독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 3'은 오는 9월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