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승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춤 연습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세븐틴 승관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팬미팅에 참석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13일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승관의 부상 관련 공지를 전했다. 지난달 춤 연습 도중 발목을 다친 승관은 발목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한 가운데, 세븐틴이 오는 30일 온라인 팬미팅을 열면서 승관의 참석 여부에 궁금증이 쏠렸다.

플레디스는 "승관은 수술 후 현재 치료와 재활에 힘쓰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호전 상태와 경과를 지켜보며, 온라인 팬미팅 참여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고 했다.

이어 "승관이 공연에 대한 의지가 강하여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공연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승관은 이번 온라인 콘서트에 퍼포먼스를 최소화하면서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공연 이후 추가적인 스케줄 관련하여 승관의 치료와 재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일정에 한해 참여할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안가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승관 군의 2020 SVT 4TH FAN MEETING 참여와 관련하여 공지드립니다.

지난달 발목 부상을 입은 승관 군은 수술 후 현재 치료와 재활에 힘쓰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호전 상태와 경과를 지켜보며 2020 SVT 4TH FAN MEETING 참여 여부에 대해 승관 군과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아티스트 본인이 공연에 대한 의지가 강하여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공연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2020 SVT 4TH FAN MEETING 에서 승관 군은 퍼포먼스를 최소화하면서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공연 이후 추가적인 스케줄과 관련하여 아티스트의 치료와 재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일정에 한해 참여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승관 군의 치료와 재활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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