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에이스 류현진의 호투를 높이 샀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평균자책점은 4.05에서 3.46으로 떨어졌고 팀의 7-2 승리로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86개의 공으로 6이닝을 소화하며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4회 1점을 내줬지만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 시즌 첫 무4사구 피칭으로 시즌 2승을 장식했다. 팀도 7득점을 몰아치며 류현진에게 힘을 실어줬다.

경기 후 토론토 구단 SNS는 "오늘의 스타는 류현진 선수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별 이모티콘을 붙여 그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마다 영어와 한국어로 그의 활약을 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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