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송명기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 송명기가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송명기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2승이자 송명기의 데뷔 첫 선발승이었다. NC는 8-2로 이기며 3연승을 질주했다. 

송명기는 "오늘(27일) 위기가 있었지만, 선배들이 수비를 잘해줘서 경기를 잘 치른 것 같다. 선발 첫 승인데 아직도 기분이 얼떨떨하다. 주변에 정말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표현을 잘 못해서 죄송하다. 늘 자신감을 주고 옆에서 도와주는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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