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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 시동’ 김민우, “이겨서 천만다행”

네이버구독_201006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20년 08월 29일 토요일

▲ 김민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주성 기자] 멀티골로 팀을 승리로 이끈 수원 삼성 주장 김민우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수원 삼성은 29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17점으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광주(17)를 다득점으로 넘고 10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김민우는 오늘 이겨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전 이번 한 주를 생각하면서 이번 한 경기만 생각하자고 했다. 또 긍정적인 것만 생각하자고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는 팬들이 걸어놓은 현수막이 많았다. 대부분 수원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김민우는 안 볼 수가 없었다.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지만 경기 전이라 신경을 안 쓰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팀의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는 전에 있었던 감독님과 할 때는 오늘 썼던 스리백을 많이 했다. 주승진 감독 대행이 오면서 포백으로 바뀌었고 수원이 몇 년 동안 했던 것을 바꿔 큰 어려움이 있었다.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 자신감, 부담감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컸다. 이번 주는 우리가 최대한 잘할 수 있는 전술, 전략을 생각해서 이 경기를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영입 후 바로 경기에 나선 한석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민우는 상주에서 길게는 아니지만 발을 맞춘 시간이 있었다. 큰 어려움은 없었다. 우리가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서로 알고 있어 활용하고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서로 눈을 마주치면서 교감을 하면서 경기를 했다고 했다.

수원은 강등에 가까웠는데 이번 승리를 통해 일단 급한 불을 껐다. 김민우는 분위기는 안 좋았다. 하지만 최대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팀이 좋아질 수 있는지 이야기를 했다. 그런 걸 훈련장에서부터 준비했다. 동기부여는 말을 하지 않아도 강등권에 있고 어떤 마음과 경기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선수 모두가 그렇게 경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우는 팬들에게 한 마디를 남겼다. 그는 팀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놓였다. 그래도 오늘 경기를 통해 이 분위기가 다음 경기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팬들도 경기장에 올 수는 없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해주시면 오늘처럼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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