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아들(왼쪽)과 유하나. 출처ㅣ유하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유하나가 돌치레로 아픈 둘째 아들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유하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렇지 않게 잘 놀다가 열이 나기 시작.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겁이 나고 무서웠고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됐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는데"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열이 나 물수건을 이마에 올려놓은 채 잠든 아들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유하나는 "혹시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병원에서 들은 이야기는 너의 돌치레. 넌 그냥 넘어가나 했다"고 설명했다.

▲ 출처ㅣ유하나 SNS

돌치레는 출생 후 12개월 전후로 아프고 지나가는 것을 뜻하며, 이어 유하나는 "3일만 열나고 괜찮을 거래. 3일은 엄마가 잠 안자도 동글이 지킬 수 있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랑해 동글아. 대신 아프지 못해서 졸음이 오는 것도 너무 미안해. 오늘 밤도 무사히 왕할아버지한테 지켜 달래자"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 공감을 자아냈다.

유하나는 한화이글스 외야수 이용규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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