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FA시장에 나온 배우 김유정(21)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김유정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년간 몸담은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최근 계약이 마무리된 김유정이 소속사를 물색 중이기 때문이다.

계약이 만료됐지만 2010년 8월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 온 싸이더스HQ와도 재계약 문제를 논의중이고, 박서준 등이 소속된 어썸이엔티 등 다른 매지지먼트사와도 만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싸이더스HQ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김유정과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어썸이엔티 측은 "김유정과 만나 미팅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언급을 아꼈다.

김유정은 2003년 어린이 광고모델로 활동을 시작, 20대 초반의 파워풀한 여성 스타로 자리잡은 '잘 자란 아역스타'의 표본. 드라마 '일지매' '동이' '해를 품은 달' '메이퀸'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를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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