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하윤 '사랑의 신호등' 커버. 제공| T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주제곡까지 부르며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자랑한다.

설하윤은 (주)금영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한 웹드라마 '내 일은 트롯'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내 일은 트롯'은 한때 잘나갔던 가수지만 꿈을 접고 택시운전을 하며 딸의 데뷔를 지지하는 아빠와 트로트에 천부적인 목소리를 가졌지만 트로트를 거부하는 딸이 겪는 갈등을 유쾌하게 다룬 작품이다. 

설하윤이 딸을 연기하고 가수 겸 방송인 이동준이 아빠 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가수 박남정,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 작곡가 박현우(박토벤), 방송인 조영구, 개그맨 오정태 등이 출연한다. 

'내 일은 트롯' 1부 초반에 설하윤이 노래하는 장면에서 나온 '사랑의 신호등'은 웸드라마 OST로 공개 된다. 이 곡은 요술램프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디스코풍의 비트와 슬픈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트로트 곡이다. 

'내 일은 트롯'은 18일 2부가 공개되며, 설하윤이 부른 '사랑의 신호등'은 24일 오후 6시 음원으로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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