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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호영 대행이 물러난 이유, ‘정식 감독 선임’

네이버구독_201006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20년 09월 24일 목요일

▲ 김호영 감독 대행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김호영 FC서울 감독 대행이 이 시기 물러난 이유는 뭘까.

FC서울은 24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FC서울 김호영 감독대행이 자진 사임했다. FC서울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차기 감독 선임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김호영 감독대행은 지난 81K리그1 14라운드 성남전부터 감독대행직을 수행하며 9경기 432패의 성적을 거뒀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비록 하위 스플릿에 자리하긴 했지만 최용수 감독이 떠난 위기의 서울을 나쁘지 않게 지도했다.

그럼 김호영 감독대행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이 중요한 시기에 왜 물러난 것일까?

FC서울 관계자는 급하게 진행이 됐다. 화요일에 구단과 미팅을 했는데 정식 감독 승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여기서 김호영 대행이 오늘까지 결정을 해달라고 구단에 말했다. 구단은 급하게 결정하기 힘들다고 했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했는데 그러면 본인은 사임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정식 감독 선임 문제를 두고 이견이 발생했다. 김호영 대행은 남은 파이널 라운드를 대행 이름표를 떼고 진행하길 원했고, 서울은 시즌이 끝난 후 여유롭게 이를 결정하려 했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김호영 대행은 결국 사임을 결정했다.

FC서울은 관계자는 김호영 대행과 갈등은 없었다. 정식 감독 선임 논의도 그때(화요일) 처음 했는데 이런 결정이 나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서울은 당장 이번 주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를 치른다. 서울은 또 새로운 감독 대행을 찾아야 한다. 갈 길 바쁜 서울은 한 시즌 두 번이나 사령탑이 교체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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