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범이 생후 4개월 된 딸을 최초 공개했다. 출처|류승범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넉 달 만에 영락없는 딸바보. 배우 류승범이 딸을 최초 공개했다.

류승범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little princess. L O V E!"(나의 작은 공주님, 러브)라는 글과 함께 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류승범은 지난 6월 태어난 딸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근새근 잠든 딸을 품에 안고 의자에 앉아 있는 미소짓고 있는 류승범의 모습이 담겼다. 한 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딸과 딸의 또렷한 이목구비, 딸을 안고서 얼굴 가득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류승범의 환한 표정이 시선을 붙든다.

이따금 한국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했지만 최근 수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살아온 '자유로운 영혼' 류승범이 넉 달 만에 영락없는 딸바보 아빠가 된 듯한 분위기가 눈길을 붙든다.

▲ 류승범. 제공|데이즈드
류승범은 지난 6월 3년 동안 교제한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여성과 프랑스에 머물며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려 큰 화제가 됐다. 류승범 부부는 뒤이어 6월 딸을 얻었다는 소식을 전해 또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패션지 데이즈드와 인터뷰에 나선 류승범은 "아빠가 됐다는 건 확실히 마법 같은 일이다. 사랑과 탄생. 그 앞에 무릎 꿇고 저를 던졌다. 저는 아직 사랑보다 아름다운 걸 찾지 못했고, 인간의 탄생보다 경이로운 경험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미래에 대해 구체적 계획은 없다면서도 "새로운 제 가족과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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