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연(왼쪽) 전노민. ⓒ곽혜미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보연 전노민이 이혼 8년 만에 임성한 작가 신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함께 출연한다.

방송가에 따르면 김보연 전노민은 올해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각각 출연을 결정했다. 극중 자주 맞부딪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이혼한 두 배우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이들의 행보에 더 관심이 쏠린다.

김보연은 앞서 '신기생뎐', '오로라공주' 등에 출연하며 임성한 작가와 연을 맺은 바 있다. 전노민의 경우 이번이 임성한 작가와 하는 첫 작품이다.

김보연 전노민은 2004년 9살 나이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으며 결혼했 2012년 이혼했다. 한때 위장이혼설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전노민이 이듬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다 이혼했다며 이를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절필 선언 이후 5년 만에 복귀하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은 성훈 이태곤 이가령 이민영 등이 출연한다. '좋은사람' '신데렐라맨'의 유정준 PD가 연출을 맡는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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