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왼쪽)과 하연. 출처ㅣ태연, 하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트와이스 정연과 배우 공승연,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를 잇는 또 하나의 '스타 자매'가 탄생할 조짐이다. 소녀시대 태연의 9살 어린 친동생 김하연이 7일 가요계에 데뷔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연은 7일 오후 12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으로 탄생한 데뷔 싱글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발매했다.

오랜 시간 동안 데뷔를 준비해왔던 하연의 데뷔곡 '아이즈 온 유'는 인공지능이 작, 편곡한 음악을 바탕으로 프로듀서 누보(NUVO)의 작,편곡 협업과 하연의 작사 참여로 곡에 대한 감성을 더했고, 그가 태연 동생이라는 사실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 제공ㅣ엔터하츠

이에 태연은 자신의 SNS에 하연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유하며 "축하해 내 동생"이라고 홍보에 앞장섰고, '훈훈'한 자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1998년생으로 알려진 하연은 올해 23세가 됐고 1989년생인 태연과는 9살 차이다. 공교롭게도 하연이 데뷔한 10월 7일은 태연의 첫 솔로 데뷔일이기도 하다.

▲ 출처ㅣ하연 SNS

솔로 가수로서 인정받은 언니 태연을 따라 하연은 데뷔 전부터 다양한 곡을 커버해왔고, 언니 곡인 '그대라는 시', 'U R' '다시 만난 세계'까지 커버하며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렇기에 언니를 닮은 비주얼과 노래 실력은 뜨거운 관심을 받게 돼,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하며 스타 자매의 탄생을 알렸다.

▲ 태연(왼쪽)과 하연. 출처ㅣ태연, 하연 SNS

하연은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고, 올해 말 후속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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