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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가 따라 사는 윤세리 코트…'사랑의 불시착' 신드롬은 계속된다

네이버구독_201006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 현빈(왼쪽)과 손예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신드롬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는 종영 10개월이 지나도록 꾸준히 국내외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군 장교 리정혁(현빈)의 극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협상'에서 협상가와 인질범으로 대치했지만 멜로 이상의 '핫'한 케미스트리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던 손예진, 현빈의 로맨스 재회로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송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윤세리와 리정혁의 재회를 그린 마지막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21.683%를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로 공개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류의 중심지인 일본에서는 종영 후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0위 내에 꾸준히 들 정도로 인기다. 특히 일본에서는 각 프로그램이 지금까지도 '사랑의 불시착' 특집 코너를 만들어 내보낼 정도다. 

▲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 제공| CJ ENM
NHK 아침 정보 프로그램 '아사이치'는 10월 5일 '현빈의 가정부라도 되고 싶다'는 일본 팬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사이치'는 "사랑하는 여성을 지키려 하는 뜨거운 남자 현빈에게 빠진 여성들이 많다. 이 드라마를 통해 현빈의 팬이 됐다는 여성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소개했다. 

특히 현빈은 '겨울연가' 이후 다시 한 번 일본의 한류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일본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현빈 때문에 일본이 뒤집어졌을 것"이라며 "일본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도쿄돔 팬미팅이 가능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드라마 한류가 K팝에 밀려 주춤했던 것이 사실인데 '사랑의 불시착'으로 드라마 한류가 점차 강력해지고 있다"고 봤다. 

▲ 극 중 윤세리의 코트를 따라 산 재뉴어리 존스(오른쪽). 출처| 재뉴어리 존스 인스타그램
재벌 상속녀 캐릭터로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던 손예진은 할리우드 배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러브 액츄얼리',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매드맨' 등으로 유명한 재뉴어리 존스는 윤세리 역의 손예진을 따라 보테가 베네타 코트를 샀다고 자랑했다. 재뉴어리 존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세리와 리정혁을 사랑한다"고 자신과 손예진이 같은 코트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이렇게 사랑에 빠져 본 적이 없었다"며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해외 콘텐츠 순위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하나의 방증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아시아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에서도 드라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두 사람이 이끈 드라마 한류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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