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제공ㅣ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N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이 동시 공개되고 있는 넷플릭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스타트업'은 넷플릭스 월드 TV 쇼 랭킹 2020년 44주차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국내 드라마 순위는 1위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27일까지 넷플릭스에는 '스타트업' 4회차까지 공개된 상태. 첫 회가 공개된 이후 꾸준히 해외에서부터 반응을 보이며 급상승한 결과다. '스타트업' 외에는 10위에 랭크된 '청춘기록'이 있으며, 그 외 순위는 해외 작품이다.

▲ 스타트업. 출처ㅣ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캡처

'스타트업' 위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바바리안', '퀸스 갬빗', '에밀리 파리에 가다' 등은 모두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다. 방송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 빠르게 치고 올라와 8위를 차지한 것은 눈에 띄는 성과다.

특히 우리나라 외에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홍콩, 일본,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카타르, 나이지리아, 아랍에미레이트에서도 10위권 안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K팝에 이어 K드라마 열풍이 OTT를 타고 전세계로 이어지는 가운데, '스타트업'이 남은 회차에서 순위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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