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본인 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검사 결과를 부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를 이어가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 차출됐던 그는 확진 판정을 받으며 대표팀에서 물러났고, 2차 검사와 3차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으며 경기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는 머리를 깔끔하게 밀었고, 수척한 사진을 SNS에 올랐다. 이에 많은 팬들이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호날두는 밝게 웃는 사진과 함께 기분이 좋고 건강도 좋다는 글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이 글의 댓글에 “PCR 검사 결과는 정말 터무니없다는 글을 남겼다. PCR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 검사로 이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무증상이지만 3번이나 양성 판정을 받은 호날두는 이에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호날두가 코로나19로 빠진 상황,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에 패배했다.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는 이 경기에서 1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호날두의 공백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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