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컴백이 가시화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일 스포티비뉴스에 "지드래곤이 곡 작업 중이다"라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전역해 지난 3월 YG와 3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빅뱅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페스티벌 개최 자체가 취소되면서 그룹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지드래곤은 빅뱅 대신 솔로로 먼저 컴백 시동을 건다. 최근 YG 신사옥, YGX 등 작업실을 오가며 새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의 가요계 컴백은 2016년 12월 발표한 빅뱅 정규 앨범 '메이드' 이후 약 4년 만이다. 내놓는 앨범마다 감각적인 패션, 음악으로 'K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4년 만에 어떤 새 앨범을 내놓을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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