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열과 아들. 출처ㅣKBS 방송화면 캡처, 김창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김창열이 훤칠하게 큰 아들을 자랑했다.

김창열은 6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아들 김주환 군과 함께 출연해 '이 세상 최고의 효도는?'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창열은 "오늘은 아들과 함께해서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며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인데 키가 185cm다. 아빠보다 키가 크다. 밖에 돌아다니면 형제 아니냐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런웨이 서는 게 꿈이었는데, 아들은 모델 런웨이 활동 중이다"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누가 아빠고 누가 아들인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김재원 아나운서는 "오늘 방송은 김창열 씨가 만원 내고 시작하겠다. 오자마자 아들 자랑을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환 군은 '가장 좋아하는 아빠의 노래'로 "다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DOC와 춤을'이라는 곡이다"라고 답하며 수줍게 노래와 춤을 춰보여 눈길을 모았다.

김창열은 1994년 DJ DOC로 데뷔, 지난 2003년 결혼해 아들과 딸 한 명 씩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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