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권상우가 운동을 하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권상우 측 관계자는 12일 스포티비뉴스에 "권상우가 운동을 하다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다쳤다"며 "이전에도 발목과 복숭아뼈 부분 인대를 다쳐서 수술한 적이 있는데 이 부분이 다시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권상우는 곧장 파열된 부위를 재건하는 수술에 들어갈 예정. 권상우 측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술을 받을 것"이라며 "오늘(!2일)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권상우가 현재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과 SBS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촬영하고 있어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 상당한 분량 이미 촬영이 진행된 '해적:도깨비 깃발'에 비해 권상우가 주연을 맡아 한창 방송 중인 '날아라 개천용' 측의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권상우 측은 "영화, 드라마 측과 협의해 향후 일정을 조율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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