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설현. 출처 l 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설현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남궁민에 대해 "연기와 컨디션까지 챙겨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설현은 2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설현은 "부담이었던 부분은 전혀 없다. 선배님과 같이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설레고 기대됐다. 워낙 경험도 많으셔서 실제로 작업할 때 제가 놓치고 가는 부분을 말씀해주셔서 그걸 가지고 가는 게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울 수 있는 점이 정말 많았고 연기적 가르침도 많이 주시지만, 힘들진 않은지 컨디션은 괜찮은지도 잘 챙겨주셔서 정말 따뜻했다. 그래서 재밌게 잘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남궁민은 김설현에 대해 "현장에서 김설현 씨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어떤 식으로 연기하고 작업하는지 몰랐다. 현장에서 선배들, 본인보다 어린 친구들도 잘챙기고 스태프들에게 잘한다"라며 "너무 착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기에 임하는 것도 진지해서 좋게 봤다. 부족하거나 불편해하는 게 뭘까 항상 봤던 것 같다. 열정적으로 임해서 따뜻한 마음이 저에게 다가온 것 같다.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낮과 밤'은 오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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