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뭉쳐야 찬다'에 나온 테니스를 보고 재밌어서 테니스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미라는 야외 테니스 코트를 배경으로 중무장한 모습이다. 형광 지퍼 라인이 인상적인 호피 재킷을 입고 비니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독특한 패션을 모델 못지 않게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미라는 국내 최초로 주니어 윔블던 준우승을 기록한 전직 테니스 선수다. 2005년 현역 은퇴 후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각종 테니스 관련 단체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전미라 테니스 아카데미 원장 및 테니스 해설위원을 겸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