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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에도 타격…바르셀로나, 재정난에 선수 임금 1607억 원 삭감

네이버구독_201006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20년 11월 29일 일요일
▲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선수 임금 1억 2200만 유로(약 1607억 원)를 삭감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8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클럽의 1억 2200만 유로를 절약하기 위해 임금 삭감에 동의한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구단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선수단이 2020-21시즌 임금 삭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된 내용에 따르면 5000만 유로(약 658억 원)의 보수는 3년간 지급을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합의 원칙은 수일 내로 선수들과 코치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이 되면 현재 겪고 있는 구단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바로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구단은 2019-20시즌 9700만 유로(약 1278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총부채는 4억 8800만 유로(약 6430억 원)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매체는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농구 유로리그에도 타격이 생기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국제관광의 축소와 제한으로 바르셀로나 시내를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이 줄었다. 바르셀로나 구단을 찾는 사람들도 줄었다는 걸 의미한다. 캄프 누 체험 방문객이나 공식 매장의 상품 판매와 같은 분야에도 손실이 커졌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선수들에게 임금 삭감을 요구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구단은 지난 3월에도 임금 삭감을 제안했다. 이사진과 모든 프로팀 멤버가 합의했다. 1군 팀은 클럽과 기존에 합의한 금액의 70% 삭감을 받아들였다.

한편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로날트 쿠만 신임 감독 체제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현재까지 위력이 떨어진다. 8경기 동안 3승 2무 3패로 리그 14위에 머무르고 있다. 리오넬 메시의 라리가 내의 영향력도 아직은 크지 않다. 3골을 넣으면서 득점 부문 리그 13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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