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유인나가 영화 '새해전야'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1일 오전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유인나가 참석하지 않았다. 유인나를 제외한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 7명의 배우들과 홍지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새해전야'를 통해 스크린에 처음으로 본격 진출한 유인나는 주연배우로서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불참했다. MC 박경림은 "유인나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인나씨가 어젯밤부터 몸이 좋지 않아 당일 진행하는 새해전야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인나가 출연하는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타 프로그램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는 보조 출연자가 확인되면서 지난달 24일 전면 촬영을 중단했다가 이틀 만에 촬영을 재개한 바 있다. 당시 접촉자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유인나는 접촉자가 아니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 이달 말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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