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제공ㅣ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외주 스태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9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엔하이픈의 12월 5일 일정에 참여했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금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당국의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금일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격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엔하이픈은 외주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으로 9일 즉각 검사를 받고, 스케줄을 취소했다. 이날 예정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과 팬사인회 일정은 취소됐다.

MBC 라디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일 정오의 희망곡 3~4부 출연 예정이었던 엔하이픈이 외주 스태프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정오의 희망곡에 불참하게 됐다"며 "코로나 감염 예방, 차단을 위한 조치"라고 했다.

엔하이픈은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CJ ENM과 함께 설립한 빌리프랩의 첫 아티스트다. 엠넷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한 엔하이픈은 지난달 30일 데뷔 앨범 '보더: 데이 원'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