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 아들 유성. 출처ㅣ강주은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군 입대를 앞둔 첫째 아들 근황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이 되면 우리 유성이가 떠나네. 군 입대 바로 전날 저녁은 많은 것 중에, 밀리터리 버거를 먹네요"라며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민 채 버거를 먹고 있는 아들 모습이 담겼고, 강주은은 이에 대해 "오늘 저녁은 배달 받고 군대리아 저녁으로. 엄마 밥을 해주고 싶었는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도 강주은은 버거를 먹는 아들에게 "이걸 왜 먹냐"고 안타까워했고, 최민수 역시 "군대 가면 실컷 먹을 텐데"라고 폭소하며 "엄마의 기분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강주은은 "소름 끼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 출처ㅣ강주은 SNS

특히 지난 14일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 강주은과 아들은 "유성이는 한국 국적에 캐나다 시민권자라 군대 가는데 대해서 스스로 결정하게 됐다. 17살 어린 나이에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굉장히 고마웠다"고 아들을 대견해 했다.

당시 최유성은 "아빠는 한국 사람이고 저는 한국말 잘 못하는데 한국 사람이고 그런 이유로 결정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고, 1996년생으로 25살인 아들의 입대 소식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강주은은 배우 최민수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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