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년 두산 시무식에 참석해 "지난해 선수들이 큰일을 해냈다. 올해 선수들이 갖고 있는 개인 목표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감독은 "지난 시즌 두산이 어떤 팀인지 잘 보여 준 것 같다. 올해도 선참들이 두산이 어떤 팀인지 보여 주도록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면서 "두산이 명문 팀이 되길 바란다.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 고맙다"며 새해 희망을 밝혔다.
두산은 지난 10년 동안 준우승만 4차례 거뒀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에서 시리즈 전적 0-4로 무릎을 꿇었다.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두 번 모두 SK 와이번스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3년에는 5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에 역전패하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2001년 이후 좀처럼 한국시리즈 정상과 연을 맺지 못했다. 2014년 10월 두산은 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그리고 김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간판타자였던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해 공백이 생겼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DNA'를 장착한 두산의 2016년이 밝았다.
[사진] 두산 김태형 감독 ⓒ 스포티비뉴스 잠실, 한희재 기자
[영상] 두산 김태형 감독 새해 인사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배정호 기자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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