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핸드오프 패스는 동료에게 '살짝' 건네주는 패스를 말한다. 가장 짧은 거리에서 이뤄지는 패스로 2대2 공격을 펼칠 때 많이 나온다.
플립 패스(Flip Pass)라고도 부른다. 플립은 '손가락으로 톡 던지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만큼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동료에게 건네는 패스라고 볼 수 있다.
위 영상은 오른쪽 코너 앞쪽에서 볼을 쥐고 있던 네네(34)가 림으로 돌진하는 마텔 웹스터(30, 이상 워싱턴 위저즈)에게 핸드오프 패스를 건네는 장면이다. 웹스터는 공을 넘겨받은 뒤 강력한 한 손 덩크를 터트리며 2대2 공격을 완성했다.
공에 회전을 주지 않고 동료의 허리쯤에 보내는 것이 핵심이다. 자신과 동료를 막는 수비수 2명의 움직임을 잘 파악하면서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사진] 네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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