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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매물 선수, 소속팀과 연봉 1950만 달러에 사인

네이버구독_201006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21년 01월 16일 토요일
▲ 크리스 브라이언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연봉 조정 신청을 피한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트레이드가 될 수 있을까.

미국 매체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6일(한국시간)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컵스와 1950만 달러에 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브라이언트는 연봉 조정 신청 마지막해이자, FA(자유 계약 선수) 직전에 계약을 무사히 마쳤다.

브라이언트는 컵스가 내놓은 트레이드 매물이다. 컵스는 현재 선수단을 리빌딩하고 있다. 핵심 선수를 트레이드로 보내고 유망주를 얻고 있다. 에이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보냈다. 포수 빅터 카라티니도 다르빗슈와 함께 짐을 챙겼다. 대신 컵스는 샌디에이고 투수 잭 데이비스와 유망주 오웬 케이시, 레지날드 프레이사도, 예이슨 산타나, 이스마엘 메나를 받았다.

이후 브라이언트 트레이드 가능성에 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미국 언론들은 주목했다. 3루수 공백이 있는 LA 다저스와 선수 보강에 욕심을 내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브라이언트를 데려갈 수도 있는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트레이드 소식 전에 연봉 계약 체결 소식이 먼저 나왔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TR)'는 16일 브라이언트 계약 소식을 전하며 "브라이언트가 컵스 선수로 그 돈을 벌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브라이언트는 컵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현재 컵스는 리빌딩 모드에 있다. 트레이드 루머에 가장 자주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2020년 전 내셔널리그 MVP 브라이언트는 2020년 비정상적으로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트레이드 최적의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하고 2016년 39홈런 102타점 OPS 0.939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된 브라이언트는 2020년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6, OPS 0.644, 4홈런 11타점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80, OPS 0.889, 142홈런 414타점이다.

매체는 "FA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아 브라이언트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며 트레이드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을 짚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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