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이혼했어요' 포스터.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제작진이 출연자들을 향한 선 넘은 악플과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제작진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연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더 이상의 악플과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혼한 부부는 평생 남남처럼 지낼 수밖에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각자만의 이유가 있는 다양한 부부들이 등장한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이 그동안 쌓인 오해를 풀기 위해서, 아이와의 관계와 행복을 위해서, 아직 남아있는 감정을 털어내기 위해서 등 저마다의 이유와 사연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모두 진심을 다해 만남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출연자들은 누구도 쉽게 밝히기 힘든 가정사와 상처, 그리고 이혼 후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출연자들을 향한 악플이 선을 넘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방송 이후 따라오는 출연자 본인과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플과 비난, 추측성 댓글은 출연진에게 더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제작진은 "큰 용기를 내준 출연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더 이상의 악플과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자 최고기도 SNS를 통해 전처 유깻잎을 향한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다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제작진의 악플 관련 입장 전문이다.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 출연자 향한 선 넘은 악플과 비난과 관련한 제작진의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이혼한 부부는 평생 남남처럼 지낼 수밖에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각자만의 이유가 있는 다양한 부부들이 등장합니다.

그동안 쌓인 오해를 풀기 위해서, 아이와의 관계와 행복을 위해서, 아직 남아있는 감정을 털어내기 위해서 등 저마다의 이유와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모두 진심을 다해 만남에 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자들은 누구도 쉽게 밝히기 힘든 가정사와 상처, 그리고 이혼 후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진심을 다하고 있는 만큼, 방송 이후 따라오는 본인과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플과 비난, 추측성 댓글은 출연진에게 더 깊은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큰 용기를 내준 출연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더 이상의 악플과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립니다.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제작진 일동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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