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인표.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차인표가 명불허전 사랑꾼 매력을 과시한다.

차인표는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모든 아내들의 로망'다운 입담을 뽐낸다.

차인표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영광이다", "아직도 몸이 정말 좋으시다"라고 어느 때보다 크게 기뻐했다.

연예계 대표 애처가인 차인표는 입만 열면 모범답안을 내놓아 '모벤져스'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서는 "아내와 눈 감는 날까지"라고 선언하는가 하면 "결혼을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일상에서 아내가 제일 예뻐 보이는 순간을 꼽는 등 자타공인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로맨티시스트의 끝판왕인 줄 알았던 차인표는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뜻밖의 폭탄 고백을 한다고. 또한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다며 신혼 초 저지른 실수로 생긴 트라우마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차인표는 결혼 27년차에도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대여섯 번은 한다고 했다가 '미우새' 공식 사랑꾼 신동엽과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차인표가 출연하는 '미우새'는 2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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