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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이 '숫자 127'을 이용하는 방법…1월 27일 '127 데이'

네이버구독_201006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2021년 01월 27일 수요일

▲ NCT 127.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NCT 127이 숫자 '127'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남달라, 눈길을 끈다.

NCT 127의 정체성은 팀명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서울 기반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서울 위치를 나타내는 경도 127이 들어간다. 그런 만큼 NCT 127은 숫자 127을 특별하게 활용, 그룹 색깔을 더욱 확고히 하는 중이다.

NCT 127은 매년 1월 27일을 '127데이'로 기념해왔다. 미니 팬미팅, 단독 콘서트, 기프트송 '드림 컴 트루' 공개 등 팬들과 각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신곡 공개와 스페셜 라이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신곡 '퍼스트 러브' 음원이 1월 27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이는 2월 17일 발매되는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홀릭'의 선공개 곡이다. 공식적인 앨범 발매에 앞서 1월 27일 수록곡이 선공개된 것은 NCT 127이 '127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주는 선물로 관측된다. 더욱이 '퍼스트 러브'가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과 첫 데이트의 설렘을 표현한 만큼, 팬들을 향한 NCT 127의 고백송이기도 하다.

이어 NCT 127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스페셜 라이브도 진행한다. 스페셜 생방송 'NCT 127데이, 우리 오늘 만나'가 네이버 브이 라이브 NCT 127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NCT 127이 준비한 선물과 콘텐츠는 무엇일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27데이'를 맞아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치는 NCT 127의 모습도 관심사다. 그간 NCT U로 활동이 잦았던바, NCT 127 멤버가 모두 모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오랜만이기 때문이다.

'127데이'뿐만 아니라, '숫자 127'은 곡으로도 활용됐다. 2017년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NCT #127 리미트리스' 수록곡 '백 투 유'의 부제는 'AM 01:27'이다. 이어 2018년 10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NCT #127 레귤러-일레귤러'의 수록곡 '리플레이' 부제는 'PM 01:27'이다.

이는 숫자 127을 시간으로 반영, 곡의 분위기 차이를 둔 것이다. 실제로 '백 투 유'는 부제가 오전 1시 27분인 만큼, 잔잔한 새벽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오후 1시 27분의 '리플레이'는 에너지가 넘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오전 1시 27분과 오후 1시 27분의 분위기 차이가 노래 느낌을 가른 셈이다.

멤버들 역시 "'백 투 유'는 오전 1시 27분에 들으면 가장 좋은 곡이고, '리플레이'는 오후 1시 27분에 들으면 가장 좋은 노래"라고 설명한 바 있다. 멤버 마크는 "우리 팀명에 숫자가 들어가 가능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팬들도 숫자 127을 유희하는 분위기다. 최근 정규 2집 'NCT #127 네오존'의 타이틀곡 '영웅'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 돌파 시점도 '127'과 맞닿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국 시각으로. '영웅' 뮤직비디오는 25일 오전 12시 27분 27초경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섰다. 공교롭게도 127이 연상되는 숫자들로, 팬들은 '거대한 127 세계관'이라며 자축했다. 덩달아 NCT 127의 글로벌한 인기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다.

▲ NCT 127.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2016년 7월 데뷔한 NCT 127은 올해로 5번째 '127데이'를 맞았다. 네오한 콘셉트와 독보적인 무대로 글로벌 인지도를 차츰차츰 늘려간 NCT 127은 매해 '127데이'마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왔다. 2017년 소규모로 미니 팬미팅을 진행했던 NCT 127이 2년 후에는 '아이돌의 꿈'이라고 불리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계단식 성장을 이뤄내 왔다. 

특히 이번 '127데이'는 NCT 127이 밀리언셀러, 빌보드 차트 상위권 기록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진행하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이제는 명실공히 '1군 아이돌'이 된 NCT 127이 이번 '127데이'에 어떤 매력으로, 또 한 번 글로벌 파워를 자랑할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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