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경이로운 소문'으로 대세에 등극한 배우 조병규가 신작 영화 시사회에 나섰다.

2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살아있다'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조병규가 무대인사에 나섰다.

말쑥하게 넘긴 머리에 코트를 입은 조병규는 트레이닝복과 교복, 점퍼 차림으로 안방을 누빈 '경이로운 소문' 속 주인공 소문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붙들었다. 

조병규는 "지난 여름 3일 정도 걸쳐 촬영한 영화인데 이렇게 극장에 걸리게 돼 기적 같다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고 인사했다.

이날 시사회에 앞서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조병규 외에 배누리 이현웅 태항호 윤진영 전재형 김규종 윤재 최은종 감독 등 영화의 주역들이 함께했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지구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룬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로,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받았다. 오는 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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