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혜정.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션 파서블'에는 낯이 익은 스타들이 여럿 깜짝 등장한다. 이들 중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디딘 그룹 AOA 혜정의 존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혜정은 17일 개봉하는 영화 '미션 파서블'에 깜짝 등장한다. 짧지만 인상적인 비주얼로 등장해 매혹적인 비주얼과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 예정인 팬에게는 눈에 띄는 혜정의 등장이 반가운 웃음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혜정에게는 이번이 영화 첫 출연이다. 분량은 크지 않지만 오디션으로 직접 따낸 배역이다. 작은 역할부터 착실하게 도전해 크레딧에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배우로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혜정은 그 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청담동 앨리스', '칼과 꽃', '착한 마녀전', '퍼퓸'에 이어 지난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까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그런 만큼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에 처음으로 족적을 남기게 된 이번 '미션 파서블'이 혜정에게는 소박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작품이 됐다. 본격적으로 새 분야에 뛰어든 만큼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할 혜정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해왔지만 스크린에서는 첫 도전인 만큼 오디션을 통해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보고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미션 파서블'은 국내 총기 밀수 사건 해결을 맡은 특수 요원이 흥신소 대표와 함께 고군분투하며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영광이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을, 이선빈이 특수 비밀 요원 유다희 역을 맡았다. 오는 17일 개봉.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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