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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황희찬 리버풀 또 울릴까…"기회만 준다면"

네이버구독_201006 박대현 기자, 송승민 기자 pdh@spotvnews.co.kr 2021년 02월 16일 화요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송승민 영상 기자] '황소' 황희찬(25, RB 라이프치히)이 다시 한 번 리버풀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라이프치히는 1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리버풀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릅니다. 이번 경기는 라이프치히 홈에서 치러져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영국 선수들의 독일 입국이 금지되면서 중립지역인 헝가리에서 열리게 됐는데요.

컵대회 포함, 최근 6경기 5승 1패로 상승세인 라이프치히는 16강전을 앞두고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홈 어드밴티지가 사라졌고 '핵심 수비수' 우파메카노의 바이에른 뮌헨행이 결정돼 팀 분위기가 어수선하죠. 헨리히와 포슈베리, 소보슬라이 등 미드필드 라인에 부상자가 많은 것도 뼈아픕니다.

▲ 황희찬은 다시 한 번 '황소 모드'를 꿈꾼다.
리버풀 역시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6년 3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 3연패 늪에 빠졌고 리그 순위도 4위를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클롭 감독마저 "올 시즌 우승은 사실상 힘들다"며 흰수건을 던졌죠.

판 데이크, 조 고메즈, 조엘 마팁 등 수비진 줄부상이 가장 큰 부진 요인으로 꼽힙니다. 최근 연이은 실책으로 도마 위에 오른 골키퍼 알리송의 슬럼프에도 '흔들리는 포백 라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많죠.

장소와 팀 분위기, 임기응변에 강한 지장끼리의 만남 등 변수가 상당히 많은 매치입니다. 두 팀의 맞대결에 국내외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스페인에서도 흥미로운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가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챔스 16강 1차전을 치르는데요.

메시와 음바페, 두 '신구 축구 황제'의 자존심 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PSG는 네이마르와 디 마리아가 부상으로 빠져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베라티도 출장이 불투명하죠. 공격진 누수의 폭이 커 음바페와 이카르디에게 쏠리는 부담이 상당히 큽니다.

▲ 리오넬 메시(오른쪽)와 앙투안 그리즈만은 명예회복에 성공할까.
지난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리스본 참사'를 겪은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명예회복을 노립니다. 최근 라리가 7연승을 질주하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는데요.

메시와 그리즈만, 뎀벨레로 구성한 스리톱이 조금씩 손발이 맞아가고 있다는 평입니다. 메시와 관계 회복에 노력하고 수비 안정을 위해 더 용을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등 쿠만식 용병술도 바르사에 점차 녹아들고 있다는 분석이죠.

16강부터 빅클럽들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올해 챔피언스리그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송승민 영상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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