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식스 성진. 출처| 브이라이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데이식스 성진이 8일 현역 입대했다. 

데이식스 성진은 8일 오후 데이식스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날 성진은 한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한다.

성진은 "입대일이 정해진 건 한 달 정도 됐는데 미리 얘기를 하면 한 달 동안 팬들이 걱정을 더 할 것 같아서 최대한 조용히 입대하려고 발표를 미뤘다"며 "회사에서도 제 의견을 많이 존중해줬다. 준비할 시간이 있다고 해도 쉽지 않은 시간이 될 것 같은 생각에 뭔가 고통스러울 수 있는 시기를 줄이려고 당일에 알리려고 했다"고 미리 입대를 알리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팬들이 놀랐을 거라고 생각한다. 누구든 달가워하는 소식은 아니라 최대한 늦게 알리려고 했던 것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며 "제 마음은 홀가분하긴 하다. 언제든 있을 일이긴 하니까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성진은 "이번 앨범 준비는 다 끝내놓고 간다. 타이밍은 솔직히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몸 성히 다녀오겠다. 군 생활도 잘 하겠다. 다녀오고 나서는 날아다니겠다"고 전역 후 더 좋은 활동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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