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2' 포스터.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트하우스2' 결말이 나왔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김순옥 작가는 최근 시즌2 대본 집필을 마쳤다.  

김순옥 작가는 시즌2 마지막 회인 13회 대본까지 모두 탈고했고, 이미 시즌3 집필에 들어갔다. 배우들 역시 모든 대본을 받았다. 특히 시즌2 마지막회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폭풍같은 반전 전개가 이어지는 만큼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스포일러를 각별히 경계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촬영은 3월 말까지 계속된다. 시즌2 촬영이 끝나면 '펜트하우스'팀은 약 2주 동안의 달콤한 휴가를 가진 뒤 곧바로 시즌3 촬영에 들어간다. 1년이 넘는 '펜트하우스' 시리즈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시즌3는 주1회로 시청자들을 만날 채비 중이다.

'펜트하우스2'는 이지아가 돌아오면서 충격 반전 스토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지아는 시청자들의 궁금증 속에 자신의 캐릭터를 나애교라고 소개해 심수련과 같은 얼굴을 한 새 인물의 등장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오윤희(유진)의 딸 배로나(김현수)가 죽음을 맞았고, 그와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썸'을 이어가던 하윤철(윤종훈)이 딸 하은별(최예빈)을 지키기 위해 오윤희, 배로나를 배신하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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