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한 '미션파서블' 보고왔다"며 "개봉 후 현장 사진이라도 올리고 싶었지만 다 날아갔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쑥스럽지만 미녀 국정원 역이다. 앞으로 더 많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엄마와 함께 처음으로 관람하는 설렘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혜정은 지난달 17일 개봉한 영화 '미션파서블'에 매력적인 미녀 국정원으로 깜짝 출연했다. 짧지만 인상적인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혜정에게는 이번 '미션파서블'이 첫 영화 출연작이다. 드라마를 통해서는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지만, 영화에는 첫 도전인 만큼 작은 배역부터 오디션으로 따내며 차근차근 배우로서 길을 걸어나가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미션 파서블'은 국내 총기 밀수 사건 해결을 맡은 특수 요원이 흥신소 대표와 함께 고군분투하며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액션물이다. 배우 김영광이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을, 이선빈이 특수 비밀 요원 유다희 역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