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40살 베테랑 잡은 '사냥꾼'…"브런슨은 딱 문지기"

네이버구독_201006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2021년 03월 19일 금요일

▲ 케빈 홀랜드(오른쪽)가 다시 한 번 '베테랑 사냥'을 준비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지난해 12월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41, 브라질)를 잡고 UFC 미들급 세대교체를 예고한 케빈 홀랜드(28, 미국)가 이번엔 톱 5 진입을 노린다.

미들급 7위이자 베테랑 타격가인 데렉 브런슨(37, 미국)을 제물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둘은 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온 ESPN 21에서 메인이벤터로 주먹을 섞는다.

젊은 피는 거리낌이 없다. 자신보다 9살 많고 랭킹은 세 계단 높은 브런슨을 향해 "딱 미들급 문지기일 뿐"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지난해 무려 5경기에 나서 모두 승리한 홀랜드. 커리어 첫 옥타곤 메인이벤트에서도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을까. 아울러 소우자에 이어 다시 한 번 백전노장을 솎아 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대회 메인카드 6경기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2010년 5월 프로 MMA에 데뷔한 브런슨은 경험이 풍부하다. 그러면서 주먹 힘이 묵직하다. 하드펀처 유형이다.

UFC 미들급 기준, 1라운드 피니시 승리 최다 기록 보유자다. 옥타곤 역대 1분 이내 피니시 승리를 거둔 7인에도 속해 있다.

브런슨은 2013년 11월 브라이언 휴스톤을 경기 시작 4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꺾었다. 2015년 1월엔 에드 허먼을 36초 펀치 TKO로 잡았다. 화끈한 파이팅스타일로 팬들 지지가 높다.

어느덧 불혹에 가까운 노장이 됐다. 하나 목표는 여전하다. "내 목표는 늘 같다. 타이틀 도전권을 얻는 것"이라며 정상을 향한 의지가 굳건하다.

현재 3연승 중인 브런슨이 무섭게 치고 올라온 홀랜드마저 눕히고 베테랑 위용을 뽐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홀랜드 역시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미들급 톱 5를 넘어 내친 김에 타이틀 샷까지 노린다.

홀랜드는 19일 열린 대회 온라인 미디어 데이에서 "브런슨을 꺾는 파이터가 후에 챔피언벨트를 거머쥐더라. 그런 의미에서 브런슨은 딱 문지기(gatekeeper)다. 문지기를 넘어서면 나 역시 더 높은 곳에 서지 않겠나"라며 씩 웃었다.

KO 승을 예고했다. "내 주먹에 (브런슨은) 옥타곤에서 잠들 것이다. 경기에서 (비참히) 패한 자신에게 미안한 맘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화끈한 승리를 약속했다.

■ UFC 온 ESPN 21 대진표

-메인카드

[미들급] 데렉 브런슨 vs 케빈 홀랜드
[라이트급] 그레고르 길레스피 vs 브래드 리델
[헤비급] 타이 투이바사 vs 해리 헌서커
[밴텀급] 에이드리언 야네스 vs 구스타보 로페즈
[웰터급] 송 커난 vs 맥스 그리핀
[여성 스트로급] 샤이언 베이즈 vs 몬세라트 루이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